울산문화예술회관 ‘2024년도 기획전시 추진계획’확정
상태바
울산문화예술회관 ‘2024년도 기획전시 추진계획’확정
  • 김금만 기자
  • 승인 2024.01.08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울산문화예술회관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마동철)은 지역 예술가 창작활동 육성지원 및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2024년도 기획전시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추진계획은 ‘문화도시 울산’으로 도약하고자, 지역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집중 조명하는 한편, 수준 높은 초청전시로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문화 경험의 장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먼저 ‘올해의 작가 개인전’을 2월부터 12월까지 상설전시장에서 합동전 및 개인전 이어가기(릴레이) 전시 형식으로 진행한다. 울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을 공모로 선정해 지역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3월에는 ‘울산 중견작가 초대전’을 진행한다. 울산 출신 중견작가들을 초대하여 지역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집중 조명하고, 작가들의 창작활동에 영감을 주고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4월부터 6월까지는 ‘전국 야외조각 초대전’을 도심 속 예술공간인 야외전시장에서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도심 예술 활성화를 기대한다.
5월에는 ‘전국 우수작가 초대전’을 추진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 작가들의 특색있고 수준 높은 작품들을 초청해 회관을 찾는 시민들의 문화경험의 저변을 넓히고자 한다.

9월에는 ‘울산 작고작가 회고전’을 통해 울산에서 활동했던 작고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지역 예술의 과거를 조망하고 현재와 미래로 이어지는 현대미술의 흐름을 살펴보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지역 예술의 발전과 예술적 담론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인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집중 조명하는 한편, 수준 높은 전시 작품 초청으로 문화도시 울산으로 우뚝 서는 데에 이바지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ucac.ulsan.go.kr)이나 예술사업과 전시교육팀(☎052-226-825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지난해 지역 예술단체와 합동으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야외등불 꽃 그림전’과 어린이 융·복합 체험전시 ‘빛과 모래랑 놀자’를 진행했다.

또한 지역작가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올해의 작가 개인전’, 울산 지역예술을 조명하는 ‘울산작가 현대미술전’, 그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극사실주의 작가들을 초청한 ‘한국 극사실 회화 특별전’, 도심 속의 문화향유 공간을 제공한 ‘야외조각 상설기획전’을 기획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