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글로벌뉴스통신]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도준우)는 안양사랑펀드사업 일환으로 위드(with)인 의료비 지원사업의 1호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2일(화) 밝혔다.
안양시의 지역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한 「안양사랑펀드」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 사업으로써 안양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출산‧보육지원, 취약계층 청년 취업 지원, 어르신 의료지원 등 지역복지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복지공동체 기반으로 위기상황에 처하여 도움이 필요한 복지소외계층에게 치료비 및 검진비 등의 긴급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빠른 시일 내에 건강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자 위드(with)인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문제해결은 물론 민간의료기관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자원으로서의 개발·연계하여 지역경제활성화 및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뤄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위드인 1호 대상자는 “허리질환으로 통증이 심하고 다리가 불편해 일상생활이 어려웠던 나에게 지역사회에서 이렇게나 관심을 주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도준우 회장은 “어려운 형편에 의료비 부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웃들이 이 사업의 혜택을 받아 1호 2호…100호로 이어져 사회적 의료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며,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우수사례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많은 관심과 후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