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관위원장에 의외의 인물 박찬종"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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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관위원장에 의외의 인물 박찬종" 거론
  • 최광수 기자
  • 승인 2023.12.2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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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992 제14대 대통령선거 박찬종 선전벽보)
(사진: 1992 제14대 대통령선거 박찬종 선전벽보)

[국회=글로벌뉴스통신]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인선과 함께 수면 위로 떠오르는 화두는 공관위원장(공천관리위원장)과 선거대책위원장 인선이다. 비대위원장과 달리 현재 공관위원장 후보 하마평은 잠재된 상태다.

김문수 경사노위원장(전 경기도지사)과 박찬종 전 국회의원 인물이 자유우파 진영에서 거론되고 있는 정도다.

공관위원장으로 다소 의외인 박찬종 전 국회의원이 최근 거론된 것은 자유우파 유튜브인 '신의한수'에서 지난 12월 15일 신혜식 대표가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으로 박 전 의원을 추천한 것을 계기로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박 전 의원은 고시 3관왕(사시, 행시, 회계사)으로 "대통령도 시험봐서 뽑으면 박찬종이 대통령이다.“라는 일화를 남긴 5선 국회의원 출신이다.

(사진:1992 제14대 대통령선거 선전벽보)
(사진:1992 제14대 대통령선거 선전벽보)

1992년 신정당(신정치개혁당) 을 창당하고  제14대 대통령 선거에 필마단기로 출마, 1백50여만표 6.4%의 득표율로 김영삼 김대중 정주영에 이어 4위를 기록 하였다. 언뜻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양김 과  정주영 이 출마한 선거에서 그만한 조직이나 자금 없이 올린  오직 박찬종 개인의 인기에 따른 득표율 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대단한 것이었다.

박 전 의원은 ‘깨끗해서 좋다’ ‘무균질 정치인’으로 대중들에게 인식된 것이 현재 난국을 돌파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기대를 갖게 했다. 
이런 점들이 사심없이 공관위를 이끌 인물로 떠오르는 것이다.

박찬종 전 의원이 공관위원장으로 인선이 되면, 이 공관위는 별칭이 코끼리 공관위로 썩은 고기(부정부패)는 멀리하지만 초식만으로도 엄청난 괴력을 발휘하는 코끼리처럼 공평무사로 국민의 심판을 받게될 것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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