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12일(화)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반다르 이브라힘 알코라예프(Bandar Ibrahim Alkhorayef)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장관을 비롯한 산업광물자원부 사절단과 양자면담을 가졌다.
이날 사우디 측 참석자는 Bandar Alkhorayef 장관, Saad Alkhalb 사우디 수출입은행 최고경영자(CEO), Sultan Al Saud 산업개발펀드 최고경영자(CEO), Majed Al Argoubi MODON 최고경영자(CEO), Sami Alssadhan 주한사우디대사 등이다.
이번 회담은 한-사우디 양국간 협력 강화를 위해 방한한 산업광물자원부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중동을 핵심 동반자(파트너) 지역으로 지정한 이후 교류가 성사된 5번째 투자부, 상무부, 통신정보기술부, 중소기업청, 산업광물자원부인 사우디 협력부처로 우리 중소·벤처 기업의 사우디 진출 및 협력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회담에서는 한국 중소기업과 사우디 기업의 협력 촉진방안과 함께, 중소벤처분야 산업별 발전 방안이 논의되었다. 산업광물자원부는 한국 중소기업이 사우디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영 장관은 양자면담에서 “사우디 산업 발전의 핵심부처인 산업광물자원부와 협력 관계를 다지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산업광물자원부와 협조를 통해 한국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스타트업)들이 사우디에 안정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