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지난 2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를 해빙기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공사장, 노후건축물, 축대‧옹벽‧절개지 등의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에 나선다.
해빙기는 겨울에서 봄으로 가는 계절 전환기에 지반이 얼었다가 녹는 현상을 반복하다가 머금고 있는 수분의 양이 증가하여 공사장, 축대․옹벽 등 취약시설에서 붕괴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이다.
이에 강동구는 해빙기 안전관리 총력대응 체계를 가동하여 전담 관리팀을 구성․운영하고, 24시간 누수 없는 상황관리와 재난위험시설물(D․E급) 및 인명피해 위험시설물에 대해 주1회 이상 정기점검과 수시점검을 실시한다.
▲ (사진제공:강동구청)2014년 점검 자료 |
안전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건물붕괴 등 위험상태가 발견될 경우 출입통제․위험지역 주민대피 등의 응급조치 후 보수․보강공사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 (사진제공:강동구청)2014년 점검 자료 |
한편, 건물균열, 지반침하 등 이상 징후를 발견하는 경우 강동구청 자치안전과(☎3425-5173)나 해당 동 주민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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