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특례시장, COP28 지역기후행동 정상회의 참석
상태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COP28 지역기후행동 정상회의 참석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3.12.04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왼쪽부터 마쌈바 티오예 유엔기후변화협약 유엔글로벌혁신허브 책임자, 코낙 고쿤 세계지방정부 세계본부 에너지담당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박진미 기후에너지정책연구소 연구원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왼쪽부터 마쌈바 티오예 유엔기후변화협약 유엔글로벌혁신허브 책임자, 코낙 고쿤 세계지방정부 세계본부 에너지담당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박진미 기후에너지정책연구소 연구원

[고양=글로벌뉴스통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COP) 지역기후행동 정상회의에 참석해 세계도시와 협력관계를 넓히고 2028 COP33 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이 시장은 세계지방정부(ICLEI) 한국집행위원 자격으로 공식 초청받아 참여했으며 지노 반 베긴 세계지방정부(ICLEI) 사무총장을 만나 고양시의 탄소중립 노력과 COP33 유치 의지를 설명하고 협력을 당부했다. 또한 류제승 주아랍이메리트 대사, 문병준 주두바이 총영사를 만나 2028 COP33 유치, 경제자유구역 해외 기업투자유치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고 논의했다.

이동환 시장은 “지역기후행동 정상회의를 통해 지역과 도시가 기후변화협약의 의사결정 과정과 탄소중립정책 실천에 공식적으로 참여하게 되었으며 탄소중립정책에 중요한 주체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라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세계도시들과 함께 탄소중립실천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2028년 COP33 고양시 유치를 위한 지지와 협력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에 앞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한국홍보관에서 고양특례시와 세계지방정부(ICLEI, 이클레이) 한국사무소가 공동주관으로 개최하는 ‘지역 기후 행동을 통한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 국제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마쌈바 티오예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UNFCCC) 유엔글로벌혁신허브(UGIH) 책임자, 코낙 고쿤 세계지방정부(ICLEI) 세계본부 에너지담당관, 손봉희 세계지방정부 한국사무소 부소장, 기후에너지정책연구소 박정연 연구원, 박진미 연구원 등이 참여하여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소비자중심의 온실가스 통계체계(인벤토리) 작성, 에너지소비효율 개선, 재생에너지 전환 등 도시 차원에서 접근할 수 있는 기후위기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