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글로벌뉴스통신]'아동, 노인, 여성 등 사회 약자 안전 보장' 질의 빛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권인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12월 1일(금) ‘2023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권 의원은 21대 국회가 출범한 2020년 이후 4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서의 영예를 얻게됐다.
지난 9월, 더불어민주당 원내행정기획실은 정기국회 기간동안 민생·개혁 등 입법과제 완수와 윤석열 정부의 무능·무대책·무책임한 실정을 바로 잡는 등 의정활동에 모범을 보인 국회의원을 발굴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우수의원 선정은 ① 국감활동보고서(활동 총평, 피감기관에 대한 제도개선 및 정책제안 사항), ② 언론보도 실적, ③ 다면평가, ④ 출결사항, ⑤ 정책자료집을 토대로 국정감사 활동 전반에 대한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권 의원은 2023년도 국정감사를 통해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서 ▲이태원 참사 책임자 징계 및 진상 규명 촉구 ▲행정안전부 집회 시위 억압 시행령 개악 저지 ▲각 지자체별 실효성 있는 전세사기 대책 마련 ▲가정 폭력·스토킹 범죄 피해자 보호 및 범죄 예방 ▲아동, 노인 보호구역 철저 점검 지시 등 민생 및 국민 안전과 맞닿은 현안들을 심도 있게 다룬 점을 인정받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특히 행정안전부, 경기도, 대구광역시 등 주요 부처와 각 지자체 감사 전반에 걸쳐 어린이 통학로 및 노인보호구역 안전 실태를 종합적으로 살피고 지자체 측에 적극적인 도로 환경 개선을 촉구한 질의와 윤석열 정부 측 대규모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지원 예산’ 삭감 조치에 따른 각 지자체 측 대책 마련을 촉구한 질의를 통해 국민 안전 보장 및 아동·노인·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권인숙 국회의원은 “올해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를 맞아 윤석열 정부의 폭주와 폭거 속 무너진 민생을 회복하고 외면받은 사회 약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노력했다”고 말했다. “특히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서 이태원 참사, 양평고속도로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 등 굵직한 국정 사안에 대한 진상 규명부터 전세사기,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운영 등 민생과 직결된 사안까지 챙기는 국정감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한 결과가 이번 평가를 통해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권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문제 제기한 내용들이 단순 비판에 그치는 것이 아닌 국민들의 생활을 실제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각 기관 조치 및 후속 대안들까지 꾸준히 챙겨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