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노인복지관 등 '설맞이 나눔행사' 개최
상태바
진도노인복지관 등 '설맞이 나눔행사' 개최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5.02.18 13: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평통진도협의회와 진도어린이집도 동참
   
▲ (사진제공=진도노인복지관) 나눔행사에 동참한 어르신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진도=글로벌뉴스통신 오병두기자] 민주평통 진도군협의회와 진도어린이집이 지난 17일(화) 이랜드복지재단(이사장 이경준)이 운영하는 진도노인복지관(대표 박철민)에서 ‘설맞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설맞이 나눔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진도지역 노인의 풍성하고 행복한 설날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8년 3월부터 7년째 진도노인복지관에서 정기적으로 배식봉사로 지역노인을 섬기는 민주평통 진도군협의회는 이날 후원금 250만원을 전달해 200여명의 노인에게 배식봉사와 함께 무료로 떡국 한 그릇과 명절음식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또한 지난 16일(월)부터 17일(화) 양일에 걸쳐 진도어린이집 원아 일부가 직접 진도지역 내 소외된 독거노인을 방문해 과일, 생필품을 전달했다.   

 진도노인복지관 박철민 관장은 “설날을 맞이하여 떡국 한 그릇과 손자 같은 아이들의 방문으로 자녀들도 찾아오지 못해 홀로 명절을 보내게 되는 어르신께 훈훈한 정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대통령 직속기관인 민주평통 진도군협의회는 ‘지역 노인을 위한 진도노인복지관 정기배식봉사’ 외에도 ‘청소년 통일 안보견학 ’, ‘통일안보강의’, ‘다문화여성을 위한 김장 체험 및 나눔’,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 2013년부터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협력하고 있는 진도어린이집은 ‘사랑의 동전모으기’, ‘과일모아나누기’ 등 원아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전하고 1-3세대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적극동참하고 있다.

 진도노인복지관은 지난  2007년 5월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이 진도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최고의 질, 최고의 서비스, 최고의 전문성으로 진도 어르신에게 전문적인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