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글로벌뉴스통신]수많은 요리사들을 배출한 을지대 나영아(식품산업외식학과) 교수가 2024년 2월 정년퇴직을 앞두고 지난 24일(금) 저녁 6시 제자 손승달 쉐프가 운영하는 송파 명인밥상에서 제자들이 마련한 퇴임식이 열렸다.
퇴임식에는 을지대 이민호 식품산업외식학과 학과장, 전 을지대 문희주 부총장, 조리학회 초대 회장 진양호 교수, 조리학회 10대 강병남 회장, 유택용 부천대교수, 김정환 을지대 식품산업외식학과 교수와 나교수가 가르친 서울보건대, 을지대 제자, 예지로타리 회원, 조리학회 전임 회장단, 가족, 지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그의 퇴임을 축하했다.
퇴임식은 내빈소개, 나영아교수 인사, 이정신 아나운서의 수선화 축시, 나영아교수 동생들인나씨자매의 "마중" 축가, 외삼촌 양관수님의 창, 한국조리학회 초대회장 진양호 교수의 축사, 강병남 교수의 축사, 제자 대표 장경태 교수 감사패 증정 , 제자들의 헌화 및 선물증정, 케이크컷팅, 문희주 을지대 전 부총장 축배 순으로 진행됐다.
나영아교수는 인사말에서"84년 한양대졸업후 40년 동안 교직에 있으면서 많은 인연을 만났다. 91년 서울보건대 부터 시작해서 2007년 을지대 까지 무탈하게 정년을하게돼서 감사한 마음이다."며" 젊은인재 육성은 제게 행운이다 강의실과 실습실에서 만난제자는 기쁨이다 오늘 자리를 만들어준 장경태 교수를 비롯한 모든 제자들에게 감사 드린다. 을지학원 재단과 관계자분 평생을 함께한 남편과 두아들 그리고 가족분께 감사하며 조리학회 관계자분, 예지로타리와 성남 지역사회봉사하면서 만난 분과 지인 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앞으로 제 2의 인생을 살아가며 갚아나겠다."며" 오늘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조리학회 초대회장 진양호교수는" 나영아 교수님 정년을 축하하는자리라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서 마음껏 축하해 주시기바란다."며"나영아교수 퇴임 축하드리고 퇴임은 마지막이 아닌 새로 시작하는 날이니 제2의 인생은 가족과 이웃에게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 멋있는 마중물로 멋지게 제2의 인생을 지내기바란다."고 말했다.
나영아교수는 한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졸업(1982) 이학사, 한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졸업(1984) 이학석사, 한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졸업(1993) 이학박사 주요경력으로는 現) 을지대학교 식품산업외식학과 교수,2015-2016 국제로타리 3650지구 6지역 예지로타리 회장,2017~2018 사단법인 한국조리학회 회장,2016~2018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급식심의위원,2013~2014 한국조리학회 편집위원장,2014 인천아시아올림픽 조직위원회 급식심의위원,2002 월드컵축구대회선수촌 급식심의위원을 지냈으며 2019년 한국조리학회 공로상,2014년 을지재단 대학홍보 표창장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