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하은호)에 등록된 봉사단체인 이웃사랑봉사단(회장 이희숙, 총무 정용숙)은  지난 24일(금) 군포시 주몽아파트 10단지에서 1,300kg의 김장김치를 경제적으로 힘든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격려해 주었다.

이웃사랑봉사단에서 담그는 김장김치는 회원들이 직접 농가를 방문하여 고추, 마늘, 배추 등을 구입, 김장하기에 신뢰가 매우 높다. 특히 이웃사랑봉사단은 김장김치를 넉넉하게 하여 일부는 판매하여 이익금으로 장애인 가족 나들이와 후원에 사용하고 그 일부인 1,300kg은 무상으로 이웃에 전달했다.

이희숙 회장은 “올해는 김장비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다행히 예전에 비해 다소 낮아져 회원들이 안심 속에 김장봉사를 전개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여러 가지 사회사업을 잘 진행하여 서로 행복한 공동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숙 총무는 “작년에는 궂은 날씨로 배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올해는 기온이 갑자기 하강하여 봉사자들이 노고가 너무 많았다. 그리고 양념거리를 직접 확인하고 구매하신 이희숙 회장님과 후원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