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소재 대한불교 조계종 정각사 주지 정엄 스님은 23일(목) 자비의 쌀 10kg 80포를 이웃에게 희사했다. 이번에 희사된 80포 가운데 새터민들에게 50포, 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에 30포가 전달됐다.
새터민들에게는 군포경찰서(서장 이용석) 정보보안계(계장 박경주)를 통해 전달했다.
쌀은 군포경찰서 정보보안계 임정훈 신변보호관 외 3명의 담당자가 새터민 가족을 직접 방문하면서 전달하였고,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시라고 덕담도 건넸다.
박경주 보안계장 "매년 새해 초와 연말이 되면 새터민들을 잊지 않고 자비의 쌀을 전해주시는 정각사 주지 정엄 스님과 불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우리 경찰서에서는 새터민의 안전에 더 만전을 기하였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엄 스님은 "정든 고향을 떠나 군포에 안착하신 새터민들에게 조금의 위안이라도 될 것 같아 자비의 쌀을 전달하게 됐다. 앞으로도 새터민을 위한 사업을 다각적으로 구성하여 실행하도록 하겠다."고 덕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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