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의회 최찬훈 의원, 공·폐가 정비사업의 TF팀 구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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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의회 최찬훈 의원, 공·폐가 정비사업의 TF팀 구성 제안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3.11.2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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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영도구의회) 최찬훈 의원(국민의힘)
(사진제공;영도구의회) 최찬훈 의원(국민의힘)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영도구의회 주민도시위원회 최찬훈 의원(국민의힘)은 11월 14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제331회 정례회 5일차 건축과·토지정보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공·폐가 정비사업의 TF팀(Task Force Team) 구성 필요성과 지적재조사 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한 주민 설득 및 해결방안 모색을 당부하였다고 22일(수) 밝혔다.

먼저 건축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도시 계획과 미관, 주민 삶의 질과 안전, 자원 낭비 등 다양한 측면에서 연계되어 지역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공·폐가 정비사업 문제를 다루었다.

최 의원은 영도구 발전을 위해 해소해야할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공·폐가 정비를 강조하며, 공·폐가 정비시 정확한 근거가 될 수 있도록 국·시유지, 공유지, 그리고 개인 소유지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유형별로 파악하도록 요청하였다.

또한, 현재 토지정보과에서 지적 재조사가 진행 중이므로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고 24년도 빈집 매입 기금 계획과 연계하여 공·폐가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 인력과 구체적 계획을 마련할 수 있는 TF팀 구성을 제안하였다.

이에 영도구 현재 조직 여건상 어려움이 있지만 TF팀 구성 필요성에 대해서는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진행된 토지정보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현 지적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진행되는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해 질의했다.

최 의원은 지적재조사 사업의 진행 정도와 성과를 점검하고, 계획된 시간 내 본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하였다. 특히 조사·측량된 지적의 조정 과정에서 예상(조정금 부과 관련)되는 구민들의 어려움을 살필 수 있도록 충분한 설명과 해결방안 모색을 요청하였다.

영도구는 현재 지적재조사 총 57개 사업지구 중 7개의 사업지구를 완료하였으며, 영도는 지리적·지형적으로 측량 불부합이 많아 사업 추진의 어려움이 있으므로 충분한 조직과 인력의 뒷받침을 희망한다고 부서는 밝혔으며, 동시에 본 사업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최찬훈 의원은 지난 2020년 제297회 임시회에서‘빈집 및 공·폐가 정비와 활용’에 대한 5분 발언을 통해 영도구의 빈집 및 공·폐가 시설을 조속히 정비할 뿐만 아니라 우리구에 필요한 공간(영유아·노인·주거·창업 등)들로 활용하여 자원의 낭비가 없도록 관심과 노력을 당부 등 영도구 지역 현안에 대한 실효성 있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활발히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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