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글로벌뉴스통신] 김포시의회 국힘 시의원들은 김포시가 서울시에 편입되는 것을 역사적인 사건이라며, 16일 국민의힘 뉴시티프로젝트 특별위원회가 김포의 서울 편입 내용을 담은 '경기도와 서울특별시간 관할 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 발의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 편입을 통해 김포시는 더욱 발전된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제도시 서울과의 연계를 통해 경제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포시민의 입장에서 우선 순위는 시급한 교통문제이다. 5호선 연장 문제도 인천시와 협의가 안되고 국토부 대광위에서 조차 직권조정이 미루어진 상태이다.
김포시 김주영 ' 박상혁 양 국회의원은 ‘쓰레기 매립장, 소각장등 혐오시설 없는 5호선 연장 신속추진이 먼저’라는 의견을 수차례 표명했다.
민주당 김포시의회 의원들은 당장 내일이라도 경기도 분도가 이뤄질 것을 전제로 국힘 시의원들이 시민들의 불안감을 부추기는 선동성 주장이라는 점을 지적하였다. 경기도 분도는 이제 논의의 출발일 뿐이고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단계인 사안이며 그것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수도권 남부에 치우친 발전양상을 보완해 전체적 균형발전을 도모하자는 그 취지에 공감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며. 경기도는 이런 상황에서 김포시의 특수한 지리적 여건을 고려, 시민의견을 존중한다는 입장이고 김포는 그에 대한 시민공론을 모을 것이다.
그러나 더 시급한 것은 그 중심에 5호선 연장문제이다. 양 국회의원은 5호선 예타면제 신속추진을 민주당 당론으로 채택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 그러나 정부여당인 국민의힘 쪽에서 답을 하면 당장에라도 해결될 사안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국민의힘은 이에 대해 아무런 응답이 없다.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의원들은 국민의 힘 중앙당과 김포시갑'을 당협위원회, 김포시장에게. 서울편입주장은 시민 선동용 정략적 제안임을 인정하고 그 주장에 앞서 5호선 신속추진 예타면제 등에 대해 국민의힘 당론 채택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