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가품질명장협회 울산지회, 국가품질명장인대회를 단합대회로 승화시켜
상태바
(사)국가품질명장협회 울산지회, 국가품질명장인대회를 단합대회로 승화시켜
  • 김성곤
  • 승인 2023.11.06 0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 국가품질명장협회 울산지회) 경북 문경새재 KBS드라마세트장
(사진제공: 국가품질명장협회 울산지회) 경북 문경새재 KBS드라마세트장

[울산=글로벌뉴스통신](사)국가품질명장협회울산지회(지회장 김금만)는 11월 4일(토)부터 11월 5일(일) 양일간 충북 충주시 수안보파크호텔에서 개최된 ‘제23회 국가품질명장인대회’에 40여 명의 명장과 명장가족이 참석하여 단결된 면모와 의지를 보였다.

이번 행사에 울산지회는 관광버스를 대절하여 행사장 오가는 길에 명승지를 찾아 형형색색 오색빛깔 절정의 단풍과 조화를 이룬 문화유적을 관람하며 조상들의 역사와 지혜를 배우고 흘러간 세월을 느꼈다.

(사진제공: 국가품질명장협회 울산지회) 경북 문경새재 KBS드라마세트장
(사진제공: 국가품질명장협회 울산지회) 경북 문경새재 KBS드라마세트장

11월 4일(토) ‘날아가는 새도 넘기 힘들다’는 문경새재 제1관문 주흘관을 지나 KBS드라마세트장까지 전동차를 타고 올라가 경복궁, 동궁, 서운관, 궐내각사, 양반집, 초가집 등 단풍과 어우러진 조선시대의 모습을 보며 우리의 모습도 회상해 보았다.

내려오는 길은 문경 옛길 장원급제를 꿈꾸는 조선시대 선비들이 걸었던 고즈넉한 과거급제길을 따라 단풍을 만끽하며 소통하는 길이 되었다.

(사진제공: 국가품질명장협회 울산지회) 충북 괴산 수옥폭포
(사진제공: 국가품질명장협회 울산지회) 충북 괴산 수옥폭포

점심 후 ‘고려 말 공민왕이 홍건적을 피해 초가를 지어 행궁으로 삼고조그마한 절을 지어 불자를 삼아 폭포 아래 작은 정자를 짓고 비통함을 잊으려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는 수옥폭포를 바라보며 1960년에 재건된 수옥정에 올라 조화롭고 운치 있는 분위기 속에 정열의 폭포수 같은 명장들의 기상에 활동의 호연지기를 펼칠 수 있도록 기원했다.

(사진제공: 국가품질명장협회 울산지회) 경북 상주 경천대 인공폭포
(사진제공: 국가품질명장협회 울산지회) 경북 상주 경천대 인공폭포

11월 5일(일) 삼국시대에는 신라의 도읍인 경주와 제2의 도읍 역할을 했고 고려시대부터 지명인 경상도의 유래가 된 상주에서 ‘조선시대 장수 정기룡이 용마를 만나 말에게 먹이를 주었다’는 말먹이통이 있는 낙동강 제1경 ‘하늘이 스스로 만들었다’는 경천대 유래비, 전망대, 경천대, 무우정, 상도촬영장, 출렁다리, 구름다리, 조각공원, 인공폭포로 이어지는 산책길을 걸었다.

(사진제공: 국가품질명장협회 울산지회) 경북 상주 낙동강 범월교 경천섬
(사진제공: 국가품질명장협회 울산지회) 경북 상주 낙동강 범월교 경천섬

전국제일의 자전거 도시로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 자전거박물관을 관람하고 낙동강 물줄기에 떠있는 경천섬 범월교, 경천섬공원, 낙강교, 상도촬영장 상주주막까지 산책하고 막걸리 한 잔으로 담소를 나누며 국가품질명장인대회가 울산지회 명장의 끈끈한 정을 만들고 함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