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2023년 함께 상 드리는 모임' - 천등문학회
천등문학회(회장 이진호)의 2023년도 '함께 상 드리는 모임' 시상식이 서울 도봉구민회관 강당에서 11월 4일 (토) 오후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조기홍 이이순 시낭송가의 사회로 안숙화 소프라노가 시의 날 노래와 애국가를 함께 부르고, 천등(天燈) 이진호 회장 인사말 및 송언기 이사장의 소개가 있었다.
천등문학상 운영위원회 이정록 위원장의 경과보고에 의하면, " 2000년 11월 천등아동문학상과 글사랑문학상 그리고 동요작곡가상 동화구연가상을 비롯한 4개 분야로 시작하였는 데, 2006년부터는 7개분야로 확장하게 되었고, 이름을 '천등문학상'으로 개정하여 매년 12명의 수상자를 내게 되었다" 는 데, 올해는 23회째 시상식이 된다.
특히 7개분야 시상 중에서 동요작곡가상,동요가창지도자상, 동화구연가상, 시낭송가상의 분야는 직전년도 수상자들이 추천한 분들 가운데 선정되었다. 아울러 백목련상은 교육계와 교회에서 추천한 분들 중에서 선정하였다.
2023년도 각종 수상자 12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천등아동문학상 본상 최춘해, 천등문학상 대상 유승우, 본상 정명희 전홍구 김석인 이필우, 한국동요작곡가 대상 유재봉,한국동요가창지도자 대상 차승현, 한국동화 구연가 대상 박혜정, 우수상 김정희, 한국시낭송가 대상 홍성례, 백목련상 본상 정해정 이다.
수상후 축하행사에는 홍성례 시낭송가의 '당신은 내 어머니' 시낭송, 독창에 김채연(퇴계원초 6년) 어린이의 '발가락전쟁' (이진호 시 이재석 곡), 김채연 황승아(장자초 3년)가 '이럴땐 어쩌나, 멋진 사나이'(이진호 시, 전석환 편곡) 이중창 노래를 어린이의 맑은 목소리로 불러 박수를 받았다.
또한 소프라노 안숙화의 '어화좋구나' (이진호 시, 정영택 곡), 황승아 어린이가 " 생각속에서 (이진호 시, 유재봉 곡) 을 각각 독창하였다.
이어 단체 사진촬영후 폐회를 했는 데, 주변에 마땅한 음식점이 없어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주최측에서 식사비를 봉투에 넣어 일일이 나누어 주어 각자 끼리끼리 식당에 가서 깊어가는 가을 저녁 시간을 잠시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