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인도 중앙은행으로부터 2개 지점 개설 예비인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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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인도 중앙은행으로부터 2개 지점 개설 예비인가 획득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3.11.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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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 전경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 전경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세계 1위 인구 대국이자 초대형 신흥 성장국인 인도에 2개 지점을 추가로 개설한다.

우리은행은 최근 인도 중앙은행으로부터 푸네, 아마다바드 지점 개설 예비인가를 획득해 2024년 상반기 중 개점할 예정이라고 31일(화) 밝혔다.

푸네는 인도 서부 자동차산업벨트의 핵심도시로 인도 및 외국적 자동차의 생산 공장과 포스코, LG전자 등 다수의 한국계 자동차부품 협력업체가 진출해 있어, 우리은행은 한국계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아마다바드는 세계 최대 석유화학단지이자 인도 수출 점유율 1위 항만 지역으로, 224개의 대형 산업단지와 26개의 SEZ(경제자유구역)가 자리잡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곳 현지 우량기업을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을 펼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인도는 세계 공급망 재편의 최대 수혜지역이자 초대형 신흥 성장국가로 글로벌 대기업 및 국내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지는 곳이다.”라며, “이번 예비인가 획득을 계기로 우리은행은 인도 경제와 동반성장하며 아시아 No.1 글로벌 금융사 도약의 계기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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