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소 사육농장 '럼피스킨 발생' 신속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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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소 사육농장 '럼피스킨 발생' 신속대응!
  • 최광수 기자 drim00@hanmail.net
  • 승인 2023.10.25 2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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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포시 방역차량)
(사진:김포시 방역차량)

[김포=글로벌뉴스통신]전국 소 사육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에도 현재 3건이 양성 확진돼 신속 대응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가축전염병 상황실은 지난 21일 오전 8시 고열과 두드러기 등 의심 증상에 대한 첫 신고를 받고 해당 농장에 즉시 이동 제한을 조치하였으며, 채취한 시료를 검사 의뢰해 22일 10시 확진 통보를 받았다.

김포시는 질병 발생에 대비해 예비선정한 살처분 업체와 공무원 인력을 즉각 현장에 투입해 1차 발생농장 소 55두를 약 9시간 만인 18시 50분 살처분에 이어 매몰작업까지 끝냈으며 2차 발생농장 109두에 대해서도 역시 9시간만에 완료하는 등 예상치 못한 사회적 재난 발생에 신속한 대응체계를 발휘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과거 전국 확산이 드물었던 전염병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시 직원들과 축산농가들의 협력으로 신속한 대처를 이어가고 있다. 시민들께는 축산농가 출입을 자제하여 주시고 축산농가에서 고열이나 두드러기 등 의심증상이 보일 경우 즉시 김포시 상황실(☎ 5186-4311~4)로 신고해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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