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우원식 의원, "한국수자원공사,경인아라배길 물류기능 상실 국책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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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우원식 의원, "한국수자원공사,경인아라배길 물류기능 상실 국책사업"
  • 최광수 기자
  • 승인 2023.10.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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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 최광수 기자)2023, 환노위 국감,(좌측1번째)윤상대 수자원공사 사장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최광수 기자)2023, 환노위 국감,(좌측1번째)윤상대 수자원공사 사장

[국회=글로벌뉴스통신]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인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노원을)은 한국수자원공사 국감 질의에서, 경인아라뱃길를 이용하는 10년간 물동량은 예측치 28,810천 톤의 0.9%에 불과한 248천 톤에 불과해, 물류기능이 상실한 실패한 국책사업이라고 24일(화) 밝혔다.

또한 경인아라뱃길에 투입한 수자원공사의 사업비 회수를 위해, 정부는 6년간 총 4,603억 원을 지원했고, 2016년부터 항만시설사용권(관리권) 매각권 1조 3396억원을 수자원공사에 꼼수, 편법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우원식 의원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우원식 의원

우 의원은 수자원공사는 2016년부터 경인항의 항만시설사용권(관리권)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총 4,738억원을 판매했고, 이를 구매한 화주나 선사들은 정작 경인항을 전혀 이용하지 않고 다른 국가항만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우원식 의원은 “MB정부가 4대강 선도사업으로 밀어부쳐 수자원공사가 2조 6,595억원을 쏟아부은 경인아라뱃길은 10년만에 실패한 국책사업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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