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重 외국 선사 지역 복지시설 기부 잇따라
상태바
HD현대重 외국 선사 지역 복지시설 기부 잇따라
  • 김금만 기자
  • 승인 2023.10.12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 HD현대중공업) 대만 해운사인 완하이라인(WAN HAI LINES)이 12일(목)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열린 선박 명명식에서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1,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 HD현대중공업) 대만 해운사인 완하이라인(WAN HAI LINES)이 12일(목)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열린 선박 명명식에서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1,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울산=글로벌뉴스통신] HD현대중공업에서 선박을 건조한 외국 선주가 지역 복지시설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HD현대중공업은 대만 선사인 완하이라인(WAN HAI LINES)社가 12일(목) 열린 선박 명명식에서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1,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복지시설에 필요한 각종 생활물품을 구매하는데 사용된다.

완하이는 컨테이너 운송 선사로 지난 2021년 HD현대중공업에 총 5척의 13,200TEU급 컨테이너선을 발주해 올해 3월 첫 선박을 인도받았고, 12월에 마지막 선박을 인도받을 예정이다.

완하이는 앞서 올해 2월과 4월에 열린 선박 명명식에서도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과 울산참사랑의집에 각각 1,5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완하이는 선박을 건조한 조선소 인근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회사 전통에 따라 HD현대중공업이 위치한 울산 동구의 복지시설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완하이사 마크옌 수석감독은 “고품질의 선박을 건조해준 HD현대중공업과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HD현대중공업이 지역과 함께 더욱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