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글로벌뉴스통신】단양군은 숲가꾸기 사업실행지에서 발생한 간벌목을 재활용해 산불 또는 집중호우 시 재해예방을 최소화하고 간벌목의 톱밥 재활용을 통해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2015 숲가꾸기산물 활용 톱밥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목) 밝혔다. 

톱밥지원 신청기간은 오는 2월 21일까지이며 신청기준은 농지 1,000㎡당 30포, 1인 최대 300포까지 신청 가능하며, 목표사업량(2015년 25,000포 지원예정) 초과 시 우선순위(친환경 인증농가 > 마늘농가 > 기타농가) 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간벌목 중 목질이 우수한 심재 부분은 목재 펠릿으로 가공하여 보일러 연료로 보급, 변재 부분은 톱밥으로 가공하여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보조 사업을 시행 중이다” 며 “대상자 선정 및 보조사업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한편 톱밥지원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 소재지가 있는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에 2월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권건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