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산림문학회, 2023년 제12회 녹색문학상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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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산림문학회, 2023년 제12회 녹색문학상 수상자 발표 
  • 김진홍 논설위원장
  • 승인 2023.09.3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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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사) 한국산림문학회 로고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사) 한국산림문학회 로고

[서울=글로벌뉴스통신] 공동수상자는 소설부문 변경섭, 시부문 오원량

(사)한국산림문학회 (이사장 김선길)는  2023년 제12회 녹색문학상 수상자를 다음과 같이 선정 발표했다.

지난 6월 30일까지 마감한 결과 199편의 총 응모수 가운데  중복작품 제외하고 196편이 예선심의에 올랐다. 예심에서 시, 시조, 소설, 수필, 아동문학 분야 에서 각 1 편씩 선정. 5편을  5명의 본심위원들의 진지한 논의와 투표로 시 분야에서 오원량의 “흔들리는 연두”와 소설분야에서 변경섭의 “누가 하늘 다람쥐를 죽였나”를 공동수상 작품으로 선정하였다,

상금은 각각 1천 5백 만원이며 수상식은 오는10월19일(목) 10시30분 산림청 주관, 사)한국산림문학회 주최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 국제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녹색문학상의 본심위원은 김호운 (위원장)허형만 ,정두리, 최원현, 김청광등 문인5명이 담당하였다.

(사진 :산림문학회) 제12회 녹색문학상 공동수상자인 변경섭 소설가 

소설부문 공동수상자 소설가 변경섭(수상작: 누가 하늘 다람쥐를 죽였나)은 충남 아산에서 1961년에 태어났고 1994년 계간 “삶, 사회 그리고 문학”을 통해 글을 쓰기시작 했다. 중앙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젊은 시절 오랫동안 사회 운동을 하며 살았다. 한때는 환경회사에 다니며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기도 했다. 

(사진:산림문학회) 녹색문학상 공동수상자인 오원량시인
(사진:산림문학회) 녹색문학상 공동수상자인 오원량시인

서울에서 30여년을 보내 다 가 지금은 강원도 평창군 대미산 자락 산골 마을에 내려가서 자연을 벗 삼고, 텃밭 농사에 재미 붙이며 글을 쓰고 있다. 저서로는  시집 『새는 죽었다』, "자작나무 숲에 눈이 내린다", 『목발에 대한 생각』,"다시 사람에게 묻다", 장편소설 『종태』, 소설집 『눈사람도 사랑 하네』. 에세이집 『서리꽃 피고 꽃 지고』등이 있다.

공동수상자인 변경섭소설가와 오원량시인의 책 표지 
공동수상자인 변경섭소설가와 오원량시인의 책 표지 

시 부문 공동 수상자 시인 오원량은 경남 밀양 출생으로 부산에서 성장 1989년 월간 《동양 문학》 시로 등단하였고 2021년 《아동문예》 동시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 하였으며 부산대학교 대학원 국문학과 석사를 수료 했으며 시집 『사마리아의 여인』, 『새들이 돌을 깬다』, 『서로는 짝사랑』 동시집 『하얀 징검돌』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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