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 방콕에서 ‘해외 농식품 박람회’ 개최 합의
상태바
백성현 논산시장, 방콕에서 ‘해외 농식품 박람회’ 개최 합의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3.09.27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논산시) 왼쪽부터 백성현 논산시장과 찻찻 싯티판 방콕 시장
(사진제공:논산시) 왼쪽부터 백성현 논산시장과 찻찻 싯티판 방콕 시장

[논산=글로벌뉴스통신] 백성현 논산시장을 포함한 논산시 태국 출장진이 지난주 현지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출장의 핵심 성과는 내년 2월 방콕에서의 ‘해외 농식품 박람회’(부제: 해외 논산딸기축제) 개최에 관한 명시적 합의를 이뤄냈다는 점이다.

이로써 내년 2월경, 방콕 도심에서 이른바 ‘태국에서 즐기는 논산딸기축제’가 열리게 됐다. 방콕은 익히 알려져 있다시피 동남아시아 전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이다.

논산시는 이 곳에서 지역 농특산품의 대외적 경쟁력을 뽐내는 것은 물론 논산이라는 도시의 존재감을 글로벌 소비자ㆍ관광객에 알리고자 한다. 아울러 동남아에서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는 ‘K-컬처’의 영향력을 박람회에 더할 것이라 밝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백 시장은 “기본적 승인 절차는 물론 기반 시설, 재원 마련, 자문단 구성 등 선결해야 할 일이 많다. 그러나 크고 작은 과제들이 두려워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면 현재의 위치에서 한발도 나아갈 수 없다. 논산과 논산시민이 지닌 가치와 잠재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라며 소명과 자신감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논산농업의 세계화는 현재 진행 중이다. 내년 방콕에서의 농식품 박람회와 딸기엑스포는 세계화라는 꽃을 만개시키고 탐스러운 열매를 맺는 중요한 특이점이 될 것이다.”라며 “대한민국 산업의 역사이자 근원인 농업을 혁신하는 일에 행정력을 모으겠다. 자랑스러운 논산의 농업인분들 그리고 시민 여러분의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