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며느리밑씻개' 풀은 들이나 습지 주변에 키 1~2m 정도로 자라는'마디풀과'의 덩굴성 한해살이 풀로서, 줄기와 긴 잎자루에 갈고리 모양의 거친 가시가 난다.
다른 이름으로 '가시덩굴여뀌'로 불리어지기도 하며 북한에서는 '사광이아재비' 라고 부른다. 여름이 더위가 끝나갈 무렵 가지 끝에 자잘한 분홍색 꽃이 둥굴게 모여서 핀다. 고부간의 갈등이 담긴 옛 이야기에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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