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비상의 날개 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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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비상의 날개 펴다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2.0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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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안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활동모습

[안성=글로벌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 현장평가 99점 획득

안성시로부터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013년 12월 20일부터 운영중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고 새롭게 도약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그 동안 센터에서는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75개소의 어린이 급식소 등록과 어린이집, 유치원 및 지역아동센터에 건강식 식단과 가정통신문, 교육자료 등을 제공했다. 
 
또한 어린이, 조리원, 원장·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급식의 안전관리 확립을 위해 방문교육을 실시했으며 컨설팅, 순회방문지도 등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이에 어린이 건강증진과 학부모의 신뢰도를 확보해 센터운영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현장평가에서 99.0점, 등록급식소의 만족도조사는 90.6점으로 나타나 1년밖에 되지 않은 센터로서는 매우 고무적인 결과를 얻었다. 
 
센터장을 맡고 있는 한경대 강근옥 교수는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는 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안성시 보건소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이루어졌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관심을 이끌어 사명감을 갖고 어린이 급식건강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어린이 급식소가 급식관리지원센터의 관리 및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특성화 사업 확대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학부모 및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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