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이종봉작가의 “대왕팔랑나비” 애벌레 집 이야기(제22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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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이종봉작가의 “대왕팔랑나비” 애벌레 집 이야기(제220회)
  • 김진홍 논설위원장
  • 승인 2023.09.1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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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종봉생태사진작가) "대왕팔랑나비"의 에쁜 모습
(사진 : 이종봉생태사진작가) "대왕팔랑나비"의 에쁜 모습

[서울=글로벌뉴스통신] "대왕팔랑나비"는 한해 한번(6월 중순~8월 초순) 나타나는 팔랑나비과 나비로 팔랑나비과의 여러 종류 중 제일 크다. 큰까치수염, 개망초 꽃에 잘 날아 들어오며 애벌레 먹이식물인 운향과 황벽나무에 알을 한 50여개 낳고 한살이 를 마치는 아름다운 나비다.

(사진: 이종봉사진작가) 황벽나무-1/2,애벌레집, 성충모습(시계방향으로)
(사진: 이종봉사진작가) 황벽나무-1/2,애벌레집, 성충모습(시계방향으로)

알에서 깨여난 애벌레들은 먹이식물 잎 가장자리를 삼각 형으로 잘라 덮고 그 안 에서 살아가는 지혜로운 나비이다.3령쯤 되면 집 잎자루에 실을 토해서 나뭇가지에 단단히 동여매고 겨울을 나서 이듬해 봄 새잎이 나오면 다시 두 번의 허물을 벋고 번데기 과정을 거쳐(완전탈바꿈) 6월 중 순쯤 성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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