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지난 5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라중학교 현장훈련과 사상구청 영상회의실 토론훈련을 이원 생중계로 연결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며 발생하는 상황과 문제점에 대해서로 소통하며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현장 훈련은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신라중학교 학생 300여 명의 대피훈련과 함께 화재, 건축물 붕괴, 유해화학물질 유출, 산불 등의 복합 재난에 따른 일련의 대응 과정을 통해 실제상황을 방불케 했다.
훈련에 참여한 사상소방서, 사상경찰서, 제6339부대 5대대 등 9개 유관기관과 사상구 지역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사, 사상소방서 의용소방대 3개 민간단체 등 500여 명은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군의 재난대응 협력 체계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체계를 공고히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전한 사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