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경찰서(서장 이용석)는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군포시 삼성마을 2단지 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으며, 9월까지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해제로 본격적인 일상 회복 및 휴가철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증가하는 교통사고 사망 예방과 더불어 특히, 무더운 날씨 더위를 피해 야간시간대 이동이 잦아진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진행됐다.

교통안전교육은 실제 교통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무단횡단 위험성 전달, 자전거·이륜차 이용 시 안전 수칙, 대중교통 사고사례 등을 교육했으며, 횡단보도 보행 중 사고 및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군포서’ 특수시책인『좌우明 : 좌·우 살피고 밝은 옷 착용』이라는 슬로건을 홍보했다.

이어서, 교육에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교통안전 수칙이 적힌 ‘부채’와 야간 보행 시 시인성 강화를 위한 ‘반사지팡이·가방에 매달 수 있는 반사고리’ 등 홍보 물품들을 전달했다. 전달된 반사지팡이 등 반사소재 제품들은 빛을 받았을 때 그 빛을 반사하여 눈에 잘 띄게 하는 고휘도 반사지로 제작되었다.

이용석 군포경찰서장은 “전달된 반사지팡이 등을 이용해 어르신들이 낮에는 물론 밤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노인·어린이 등 교통약자 상대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