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서면, 찾아가는 공익직불제 교육 진행
상태바
경주 서면, 찾아가는 공익직불제 교육 진행
  • 최수미 기자
  • 승인 2023.08.16 22: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경주시)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7일부터 11일간 각 마을경로당을 돌며 찾아가는 공익직불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경주시)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7일부터 11일간 각 마을경로당을 돌며 찾아가는 공익직불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주=글로벌뉴스통신] 경주시 서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1일간 지역 내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공익직불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공익직불제는 기존 기본직불제에서 공익기능을 강화해 2020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농업인에게 농업활동을 통한 먹거리 안전, 환경·생태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등 17가지 의무사항을 부여하고 있다.

농업인 의무교육도 17가지 의무사항 중 하나로 미이수 할 경우 올해 신청한 직불금의 10%가 삭감되어 지급된다.

찾아가는 공익직불제 교육을 실시하기 전 서면의 교육 미이수자는 전체 신청자의 30% 정도로 이번 찾아가는 교육이 바쁜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경주시)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7일부터 11일간 각 마을경로당을 돌며 찾아가는 공익직불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경주시)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7일부터 11일간 각 마을경로당을 돌며 찾아가는 공익직불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개인 사정으로 당일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서면 농업인은 8월 24일 10시에 서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하는 교육에 참석하거나 농업교육포털(agriedu.net)에서 이수하면 된다.

이진복 서면장은 “지금까지 대면교육과 모바일, 전화를 통한 비대면 교육을 진행했으나, 미이수자 대부분이 고령이시고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이 계셔서 ‘찾아가는 공익직불제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이번 기회로 모든 농업인들이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을 이수해 농업인으로서 의무를 다 할 수 있도록 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