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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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시행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1.2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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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택시 안심귀가 서비스’시행

[안성=글로벌뉴스통신] 심야시간 안심하고 택시 이용할 수 있게 돼

안성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관내 모든 택시에 ‘안심귀가 서비스’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는 승객이 택시 안에 부착된 NFC 태그에 스마트폰을 접촉하면 택시회사, 차량번호, 연락처, 승차시간 등 차량 탑승정보를 가족이나 지인 등에 문자로 전송하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미래창조과학부와 경기도가 협약체결을 통해 시범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안성시가 도입, 금년도부터 모든 택시에 안심귀가 서비스에 사용되는 NFC 태그를 차량에 의무적으로 부착하도록 했다. 태그 부착은 보조석 뒤, 보조석 앞, 운전석 뒤 3곳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안드로이드 폰)에서 ‘택시안심귀가서비스 앱’을 설치하고 이용 전 휴대전화 환결설정에서 NFC 읽기/쓰기 기능을 활성화하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또 전송할 보호자 번호를 최대 10명까지 미리 등록할 수 있고, 환경설정에서 자동발송으로 설정하면 택시에 탑승 후 NFC 태그에 스마트폰을 대기만 하면 등록된 번호로 탑승정보가 전달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안성시에서는 398대(법인:112대, 개인:286대)의 택시가 운행중”이라며, “이번 서비스로 범죄예방 효과 및 심야시간 여성이나 노약자들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고 택시의 친절서비스 수준도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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