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잼버리가 된 새만금 잼버리
[전북=글로벌뉴스통신]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야영 조기 중단을 결정하면서 참가 대원과 지도자들은 서울을 비롯해 경기, 전북, 충남, 충북 등 8개 시·도로 이동했다.
잼버리 관계자에 따르면 새만금 잼버리 야영지에 숙영한 156개국 3만 6000여명을 버스 1022대로 서울과 경기, 전북, 충남, 충북 등 새로 숙소가 마련되는 8개 시·도로 옮겼으며 남은 기간동안 머물게 된다.
숙소는 정부와 공공기관 및 종교시설의 기도원, 기업체·금융기관의 연수원과 대학교 기숙사 등을 준비했으며 이들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기업에서 마련한 문화·관광 위주의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숙소에는 이들의 편의를 위해 공무원과 통역·안내요원이 배치됐으며 이에 따른 비용은 정부가 사후 정산하는 방식으로 부담한다.
시·도별로는 서울 17개소 8개국 3133명, 경기 64개소 88개국 1만3568명, 인천 8개소 27개국 3257명, 충남 18개소 18개국 6274명, 충북 7개소 3개국 2710명, 전북 5개소 10개국 5541명, 대전 6개소 2개국 1355명, 세종 3개소 2개국 716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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