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폴란드 대사, 재 체육부 장관에 태권도 단증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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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폴란드 대사, 재 체육부 장관에 태권도 단증 수여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1.2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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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한국문화원) 명예단증 수여식(좌 : 홍지인 대사, 우: 비에르나트 장관)

[폴란드=글로벌뉴스통신] 도복을 직접 입어보고 태권도를 통한 양국간 체육관광 교류 확대 기대 

홍지인 주폴란드 대사는 김현준 주폴란드 한국 문화원장, 알투르(Artur) 폴란드 태권도협회장과 함께 1월21일(수), 11:00 안제이 비에르나트 폴란드 체육관광부 장관을 예방하여 태권도 명예 6단증과 도복을 전달하고 태권도 진흥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양국간 체육․관광 교류 협력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3선 하원의원 출신의 비에르나트 장관은 2013년 11월부터 폴란드 체육관광부를  이끌고 있으며, 2014년 10월 폴란드 워비츠시에서 개최된 태권도 품새 선수권대회 참석 등 평소 태권도에 관심을 표명해 왔다. 이번 명예단증 보유를 계기로 폴란드내 태권도 홍보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표하였다. 
 
아울러, 양측은 그동안의 한-폴간 경제분야의 협력 외에도 향후 체육 및 관광분야에서의 교류, 협력 확대를 통해 양국민이 보다 가까워지기를 희망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 하였다.  
 
현재 폴란드에는 WTF 소속 태권도장 80여개, 선수 2,500여명 및 일반 수련인수 5,000여명으로 매해 그 인구가 늘어나고 있으며, 폴란드 올림픽 태권도협회 소속 선수들은 세계대회 및 유럽챔피언십 메달 확보를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향후, 주폴란드한국 대사관 문화원은 폴리쉬오픈 태권도 대회에 대사 특별상 지원, 문화원배 태권도 품새대회 개최 등 폴란드내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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