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직할세관, 「담배밀수 근절 T/F팀」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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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직할세관, 「담배밀수 근절 T/F팀」 발대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1.2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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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평택직할세관) 담배 밀수 근절 T/F팀 발대식 개최

[평택=글로벌뉴스통신] 건전시장을 교란하는 면세담배 등 불법유통 단속 최선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성태곤)은 최근 담배가격 인상과 관련하여 다양한 경로를 통한 밀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2일 「담배밀수 근절 T/F팀」을 발족시키고 담배 불법유통 단속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T/F팀은 ‘담배 위장 수출입’, ‘밀수담배 시중유통’, ‘여행자 휴대품 면세한도 초과반입’ 등 6개 위험분야에 각각 대응팀을 구성하여 종합적인 담배밀수 근절 방안을 연중 실행할 예정이며 수사 유관기관과 공조도 병행하기로 하였다.   
 
성태곤 세관장은 “평택당진항은 연간 7천만톤 이상의 수출입화물이 처리되고 대중국 여객선이 왕래하는 항만으로서 최근 담배값 인상에 따라 밀수위험도 높아지고 있다.”며 건전시장을 교란하는 담배밀수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히는 한편, 해외 여행자에게도 1인당 휴대품 면세한도를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이날, 세관에서는 관세청 주관으로 외국을 왕래하는 선박에 실리는 면세담배의 국내 불법 반입을 차단하기 위한 면세담배 판매업체 간담회도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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