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글로벌뉴스통신]전북은 7월29일(토)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7분경 장수군 북쪽 18km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정확한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5.80도, 동경 127.53도, 깊이는 6km다.
전라북도 장수 지하에서 지진이 발생했지만 전북을 비롯한 전국에 큰 피해는 없었고.진원의 깊이는 6km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계기 진도가 최대 5까지 솟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후 7시 43분께는 동일지역에서 규모 1.3의 여진이 있었다.30일 전북도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지진 관련 피해는 부속건물 2건, 담장 균열 1건, 아파트 균열 1건 등 4건이 접수됐다.
현재까지 전북소방 등에 지진 관련 유감신고는 총 43건이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되지 않았다
중대본은 이날 기상청, 산림청 등 13개 부처와 전북, 장수군 등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하는 회의를 열어 피해 상황을 지속해 파악할 예정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행안부와 산림청에 "지진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산사태 발생 가능성을 점검하고 대비하라"고 주문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통부, 국토교통부에 "원전, 전기, 통신, 교통 등 국가 기반 서비스의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비상조치에 만전을 기하라"라면서 관계부처 비상근무 체계 유지를 강조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