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이종봉 생태사진작가의 '담흑부전나비' 이야기(제213)
상태바
(글로벌GNA)이종봉 생태사진작가의 '담흑부전나비' 이야기(제213)
  • 김진홍 논설위원장
  • 승인 2023.07.26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이종봉생태사진작가) 아름다운 "담흑부전나비" 이야기
(사진 :이종봉생태사진작가) 아름다운 "담흑부전나비" 이야기

[양주=글로벌뉴스통신]“담흑부전나비”는 부전나비아과 나비로 년1회 지역에 따라 6~ 8월에 활동하는 나비로 애벌레의 먹이는 좀 특이하게 진딧물의 배설물과 3령 이후 는 일본왕개미의 굴에서 개미들의 보육으로 자라난다. 암컷은 진딧물과 일본 왕개미가 공생하는 식물을 찾아 알을 낳으면 부화된 애벌레는 진딧물의 배설물을 받아먹으며 성장한다.

(사진: 이종봉사진작가) "담흑부전나비"의 다양한 모습들
(사진: 이종봉사진작가) "담흑부전나비"의 다양한 모습들

3령 이후는 일본 왕개미들이 굴속으로 물고 들어가 몸에 저장해 둔 영양소를 애벌레 에게 먹이면서 보육하는 한편 애벌레를 자극해 꿀을 얻는 공생관계로 자라면서 6령이 되면 개미들의 보호로 번데기가 되여 성충으로 우화한다. 제주도를 포함한 전역에 분포 하지만 최근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으나 탁 트인 풀밭이나 무덤가에서 자주 관찰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