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남한산성 동문 東門은 임금이 남면 南面하여 정사를 볼 때 좌측에 있으므로 좌익문 左翼門이다. 인조가 병자호란 때 청군을 피하여 피란 올 때 정문인 남문 南門으로 들어 왔고, 삼전도에 주상 主上 인조가 소현세자와 항복 화의하러 갈 때는 서문 西門으로 나갔다 왔다. 남한산성 행궁 行宮은 인조 4년(1626)에 유사시 후방의 지원군이 도착할 때까지 한양 도성의 궁궐을 대신 할 피난처로 건립되었다. 실제로 인조 14년(1636) 1월에 와서 춥고 배고픈 혹한 겨울 47일간을 항전하며 머물다가 2월달에 궁궐로 돌아갔다. 이후 여러 임금들이 여주, 이천으로 능행길에 들려 잠시 머물면서 이용하였다고 전해진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 남한산성 동문을 지나며 송 영 기 삼전도 치욕 담은 남한산성 깊은 산속 성안의 임금 신하 잠못 이룬 높은 처소 성루엔 묵묵한 누각 열린 성문 휑하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동문은 경사지고 돌계단이 있어 우마차는 다니지 못한다 허기에 지친 장졸 추위에 떤 백성들 오랑케 파죽지세 빗발친 항복 재촉 성문을 나서는 행렬 찬바람이 매섭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동문으로 나오면 경기도 광주 퇴촌 방면으로 통한다 아우성 사라지고 지난 역사 비참했던 피난처 명소되어 울창한 숲 빛나고 반백년 서울 살면서 오늘에야 들렸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시조시인 송영기 기자) 현재 동문 옆으로 맑은 계곡물이 흐르고, 차도가 있어 차량들이 통행하니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명소이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영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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