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건설교통국장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보고회에는 청주시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함에 있어 보다 발전적인 방안 모색과 향후 세부 추진계획 수립에 대한 여러 의견이 도출되었다.

 

이번 보고회는 주변 청주산업단지와 오창1․2산업단지, 오송1․2생명과학단지, 옥산산업단지와 세종시, 천안시 등으로부터 이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그동안 협소한 도로 현황으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겪어왔던 구간의 교통불편 해소에 주안점을 둔 사항으로써, 도로계획의 효과적․기술적․경제적 타당성 등의 의견을 모아 향후 도로 개통시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도로의 면모를 갖추어 차량통행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금번 실시설계용역은 옥산교 확장구간인 0.42km를 사업비 685백만원을 투입하여 2015년 8월말에 완료할 예정으로, 용역 완료 후 현재 진행중인 서촌동 광역매립장 입구에서 청주역교차로(L=1.0km)인 1구간과 연계하여 2015년 하반기에 2구간인 청주역교차로에서 옥산교(L=1.1km) 구간에 포함하여 공사를 본격 착공하여 2018년까지 전체 2.1km 구간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늘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분석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하여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예정 대로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