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의 고향 사천성서, "한·중 청소년 캠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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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의 고향 사천성서, "한·중 청소년 캠프" 열린다!!
  • 임호산 기자
  • 승인 2015.01.1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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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22일까지 진행…관내 16개 중학교에서 학생 32명 참가, 전통 서화·태극권 등 관람…“문화교류 통한 우호 증진"-

   
▲ (사진제공:광주광역시남구청) 광주 남구지역 청소년들이 2014년 1월 중국 사천성에서 열린 ‘한·중 청소년 겨울문화 캠프’에 참가, 중국 청소년들과 문화 교류를 진행한 뒤 입국 전에 판더기지를 탐방하고 있다.
【광주=글로벌뉴스통신】광주 남구지역 청소년과 중국 사천성 성도시 청소년들의 상호 교류의 장인 ‘한·중 청소년 겨울문화 캠프’가 오는 1.18일부터 중국에서 열린다.

1.15일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중국 사천성 성도시 쌍유현 일원에서 한·중 청소년 겨울문화 캠프가 진행된다. 이 캠프는 한국과 중국의 양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고, 문화 교류를 통해 국제적 마인드를 갖춘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공동체 생활을 통한 협동정신을 기르고, 건전한 가치관을 지닌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도록 기회를 접할 수 있다.

이번 캠프에는 남구 관내 16개 중학교에서 악기 연주 등 문화적 재능이 뛰어나 학교장이 추천한 학생 32명이 참가한다. 참가 학생들은 18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19일부터 중국 전통 서화와 태극권, 화룡무 등을 감상 할 예정이다.

또 중국 당호중 한국어반 학생 및 쌍류중학교 학생들과 한·중 문화체육 활동을 실시하며, 성도 시내에 있는 팬더 기지 및 습지 공원을 탐방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문화 교류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고, 차이나 프렌들리 사업에 부응하는 우호협력 도시간의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해 국제 교류도 정례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11년 양국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중국 성도시 쌍유현 정부와 교류협약을 체결, 청소년 교류와 더불어 민간 문화예술 교류로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해 열린 제32회 고싸움놀이 축제에서 중국 쌍유현 황룡계진 화룡무 초청 경연 역시 이같은 일환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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