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교직원공제회)지난 1월 13일, 서명범 한국교직원공제회 회원사업이사(사진 오른쪽 6번째)와 제 1기 참나눔 해외봉사단으로 선발된 교사 및 관계자들이 2주간의 봉사활동을 위해 베트남 띵자지역으로 출발했다. |
참나눔 해외봉사단은 교직원공제회의 지원으로 건립된 베트남 띵자 희망직업교육센터에서 2주간의 일정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남동쪽으로 190km 떨어진 타잉화성(省)에 위치한 띵자 지역은 인구 21만명 중 80%가 월소득 2만원 이하의 빈민층으로 이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은 경제적 부담으로 정규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고 학교기반시설 또한 낙후되어 있어 외부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에 파견된 봉사단원들은 150여명의 센터 학생들에게 음악, 미술, 과학, 체육, 컴퓨터, 한국어 등 6개 분야에서 수준 높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센터 내 도색작업, 벽화작업, 화단조성작업 등의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빈곤층 가정과 교육기관을 직접 방문해 기술교육의 필요성과 센터의 지원내용을 설명하는 등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10명을 모집한 해외봉사단에 총 141명이 지원해 14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해외교육지원사업에 대한 선생님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제공:교직원공제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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