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29일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 노사가 관내 취약계층 가구 아동을 위해 가전제품(에어컨, 세탁기 등) 총 8대를 기탁했다고 1일(토)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와 고리본부노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전자제품 기탁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석구석에 소외계층이 없는지 더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기장군관계자는 “관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가정을 방문해 보면 경제적 문제로 필요한 가전제품이 없는 열악한 가정이 많다”고 하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만큼 전달해 주신 소중한 나눔은 관내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기장군드림스타트에서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분야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이면 누구나 드림스타트로 문의하여 고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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