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중학생, “미국 선진문화체험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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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중학생, “미국 선진문화체험 출발”
  • 권건중 기자
  • 승인 2015.01.14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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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미국 LA 탐방

   
▲ (사진제공:보은군청)2014년 중학생 미국 선진문화체험
[보은=글로벌뉴스통신] 보은군이 2011년부터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중학생 미국 선진문화체험”이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실시된다.

 이번 선진문화체험단에 선정된 학생들은 지난해 7월 충북대학교 국제교류원에서 실시한 보은군 “초, 중학생 영어캠프”에서 선발된 관내 중학교 2학년 13명으로, 미국 LA카운티 글렌데일시 일원을 방문한다.

 이들 학생은 미국 내에서도 우수학교로 지정된 LA 글렌데일시 소재 로즈먼트중학교를 방문해 3일간 미국 학생들과 같이 영어, 수학 등 동일한 수업에 참여하여 미국 교육현장을 직접 체험할 뿐만 아니라 수업에 동참한 미국 학생들과 교류회를 통해 친분을 쌓을 기회를 갖는다.

 작년에는 LA북부한인회의 성공한 한인교포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도움을 받았지만, 이번에는 미국 현지 8가정에서 홈스테이를 실시해 영어를 직접 사용하며, 미국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미국 LA 우수 고등학교 및 대학교 견학, 디즈니랜드, 라스베가스 및 그랜드캐니언 등을 견학 등을 통하여 미국 서부 문화를 체험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역량 키우게 된다.

 한편 보은군은 지금까지 2011년부터 실시하여 올해로 4번째로 총 45명의 청소년 미국 선진문화체험을 실시하여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온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보은군은 고교출신이 저렴한 학비로 유학할 수 있도록 글렌데일시 GCC대학과 진학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일본 미야자키시와도 중학생 교류를 실시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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