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글로벌뉴스통신] 정순영박사가 노르웨이 피오르중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게이랑예르 피오르”를 탐방 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노르웨이 "비겔란 조각공원" (13만평 규모)에서 인생을 주제로 섬세하게 조각된 작품들의 사진을 글로벌뉴스통신 독자들을 위해서 보내 왔다.
조각 작품들이 주로 남자의 인생. 여자의 인생을 주제로 남자의 용맹성, 여자의 모성애 등 인간의 순수모습을 작품화하여 그들의 삶을 그려 놓았다. 태내부터 시작해서 생노병사를 그리고 일상의 어려움과 당당함 등을 실감나게 조각하여 삶을 생각하게 하는 곳, 철학적인 면모와 실질적인 모습을 노골적으로 즉 당당하게 표현했다.
프로그네르 공원(Frognerparken)은 노르웨이 오슬로의 프로그네르에 위치한 공립공원으로 프로그네르 저택의 역사적 장소의 일부이다. 비겔란 조각 공원(Vigelandsanlegget)은 프로그네르 공원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노르웨이의 조각가, 비겔란 (Vigeland, Adolf Gustav)이 1915년부터 오슬로 시티의 지원으로 지은 세계 최대의 조각공원이다.
비겔란은 사람의 일생과 갖가지 희비를 수백 개의 청동과 화강암의 조각들로 나타 내려고 했으나, 완성은 하지 못하고 죽었다. 총면적 (13만평, 약 32만 3,700m2 )에 인간의 탄생에서 죽음까지의 모든 삶의 모습과 감정 등이 조각으로 표현되어 있는데, 특히 높이 17m의 하나의 화강암으로 조각한 121명의 인간 군상인 모노리트는 서로 위로 올라가려는 인간의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20년에 걸쳐 완성한 걸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