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4천5백여명 방문
서울메트로가 운영하는 지하철 견학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면서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지난 한 해 동안 4,539명의 시민들이 지하철 견학을 위해 차량기지를 다녀갔다고 밝혔다.
차량기지는 운행을 마친 전동차가 다시 시민의 발로 달리기 위해 쉬어가는 곳으로 기지별로 살펴보면 △군자차량기지 1,486명 △창동차량기지 955명 △지축차량기지 928명 △수서차량기지 621명 △신정차량기지 549명이 각각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메트로 차량기지 견학은 지난 2006년 처음 실시됐으며 지난해까지 총 13,866명이나 참여해 시민들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견학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초창기에는 시민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한 해 770여명이 방문하는 수준에 그쳤으나 온라인으로 신청방법을 변경한 후 지속적으로 늘어 지난해에만 4,539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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