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미래유산 수호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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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미래유산 수호대’ 모집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3.05.3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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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시) 부산미래유산 수호대 모집
(사진제공:부산시) 부산미래유산 수호대 모집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미래유산 수호대’를 31일(수)부터 6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미래유산이란 ‘근현대 부산을 배경으로 다수의 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고 있는 유산 가운데 미래세대에 남길만한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것’으로, 시는 2019년부터 부산미래유산 총 72건을 선정해왔다.

‘부산미래유산 수호대’는 부산미래유산의 가치 전달과 보존·관리·활용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올해 처음 모집하는 것으로, 이들은 부산미래유산 사진 촬영,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활동, 부산미래유산 후보 추천, 미래유산 관련 부산시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양질의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부산시 거주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 시 부산시 누리집 공고를 참고해 오는 6월 19일까지 지원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유산과(☎051-888-5096)로 문의하면 된다.

수호대로 선발되면 발대식을 거쳐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활동한다. 또한 활동비 지원, 활동 확인서 발급, 우수 수호대원 시장 표창 수여의 각종 혜택도 주어진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미래유산 수호대’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미래유산 보존의식을 고취시키고 유산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수호대 모집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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