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안동시 한책읽기 선정도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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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안동시 한책읽기 선정도서 선포
  • 권주현 기자
  • 승인 2023.05.2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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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글로벌뉴스통신]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시한책읽기운동본부(운영위원장 권재운)가 주관하는 제5회 안동시 한책읽기 선정도서 선포식이 오는 6월 10일(토) 오후 2시 안동 문화의 거리 주무대에서 열린다.

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운영 중인 안동시한책읽기운동은 1998년 미국 시애틀에서 처음 시작한 ‘한도시한책읽기’를 모델로 삼아 안동시민이 한 해에 한 권의 책을 선정하여 다 같이 읽는 독서문화확산 운동이다. 선정된 책을 읽으며 일상 속 독서 활동을 증진하고, 문화적 공감대 형성을 통해 지역의 공동체 문화 정착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도서의 선정은 작가, 시민, 사서 등 7명의 도서선정위원들이 후보도서를 추천하여 여러 차례 토론을 거쳐 선정한다. 2018년 ‘시간을 파는 상점’을 시작으로 올해는 한국어린이도서상, IBBY 어너리스트 수상작가인 유은실의 청소년 소설‘순례주택(비룡소)’이 선정되었다.

이날 선포식 행사에서는 식전공연과 함께 올해의 선정도서를 발표하고 현장에서 무료 대여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대여한 선정도서는 2주간의 대여기간 후 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안동시 대안로 133, 2층)로 반납하면 된다. 이날 현장 대여를 받지 못하더라도 선포식 후 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서점, 도서관 등을 통해 선정도서의 대여와 반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안동시한책읽기운동본부 권재운 운영위원장은 “릴레이독서운동과 북콘서트 등을 추진하여 올해의 선정도서인 ‘순례주택’이 널리 읽힐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나아가 독서를 통해 세대와 계층 간의 소통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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