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마약류 중독의 치료와 재활’ 주제 가족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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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마약류 중독의 치료와 재활’ 주제 가족세미나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3.05.2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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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26일(금) 오후 1시 부산시티호텔 2층 컨벤션홀에서 ‘마약류 중독의 치료와 재활’을 주제로 가족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시가 마약중독자의 재활과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수립·추진하고 있는 ‘마약류 관리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중독자 재활 전문기관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영남권 중독재활센터’와 협력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중독재활센터 회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형재 변호사가 ‘국내 마약중독의 법적 이해’에 대해, 권도훈 대구대동병원 부원장이 ‘마약류 중독 치료 및 사례’에 대해, 한부식 김해DARC리본하우스 시설장이 ‘회복경험담’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조규율 부산시 보건위생과장은 “마약중독자의 치료와 일상 복귀를 위해선 가족이나 친구, 사회 공동체의 도움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마약중독자의 회복에 대한 의지를 높이고, 이들 가족을 격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를 함께 진행하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영남권 재활치료센터’는 중독자 통합사례관리, 개별상담, 심리검사, 주간 재활 프로그램, 직업상담 등을 통해 마약류 사용자의 회복을 돕고 있으며, 중독자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과 모임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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