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글로벌뉴스통신]시유어게인, 희망다잎 등 민간단체 자원봉사 참여로 울산의 정(情)을 전해.
전국 3,479명의 선수단 열전 펼치고 석별의 정 나눠.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지난 16일~19일까지 울산시 일원에서 4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울산에서 다시 개최되어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3,479명의 선수단이 17개 종목에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 기간 526명으로 최다 선수단이 참가한 경기도는 188개(금 80, 은 61, 동 47)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개최지 울산은 108개(금 33, 은 34, 동 41)를 기록했다.
특히, 제17회 대회는 울산지역 민간단체인 시유어게인과 희망다잎은 농구경기장과 e스포츠 경기장을 찾아 다도 지원을 하는 등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울산을 찾은 선수단들에게 선한 이미지를 전했다.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2024년 5월 전라남도 목포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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