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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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 김금만 기자
  • 승인 2023.05.1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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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울산광역시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울산광역시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 태화강 등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사이트(FNS)’ 등재(2021. 5. 13.) 2주년 및 세계 철새의 날(2023. 5. 13.)을 맞이하여 ‘철새 학술토론회’가 개최된다.

울산시는 5월 11일(목) 오후 2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2023 울산 철새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토론회(심포지엄)는 울산시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이 공동 주최하고, 현대자동차(주), 에쓰-오일(S-OIL)(주), 대한유화(주), ㈜경동도시가스가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식 울산시 환경정책특별보좌관, 안연희 이에이에이에프피(EAAFP) 사무국장을 비롯하여 국내외 전문가와 타 지자체, 환경단체 관계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학술토론회(심포지엄)는 기조강연, 주제 발표,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물새와 습지 트러스트(WWT)’의 팀 맥그라스(Tim McGrath) 프로젝트 부장이 ‘철새와 서식지 보호의 의미와 가치’에 대하여 강연을 한다.

주제 발표는 총 5건으로 △제1주제 ‘태화강 철새현황 및 서식지 관리강화 방안’에 대해 2건 △제2주제 ‘자연과 인간의 행복한 동행’에 대해 3건이 진행된다.

공동 주최자인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은 울산의 이동성 물새와 그들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후원 및 참여하고 있는 4개 기업체(현대자동차, S-OIL, 대한유화, 경동도시가스)에 감사패를 전달한다.

이수식 환경정책특별보좌관은 “2년전 오랜 준비 끝에 태화강이 동해안 최초로 국제철새이동경로에 등재되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태화강 철새 서식지를 보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하여 모색하고, 나아가 자연과 사람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 태화강 일원에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과 기업챔피언 프로그램 참여 기업체 임직원이 ‘울산 기업챔피언 철새 지킴이 활동’을 한다.

참가자들은 철새 탐조를 하면서 태화강을 찾는 철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쓰담달리기(플로깅) 등 서식지 보전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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