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 미국 플러튼시·몽골 바양헝거르도 대표단과 스마트도시 생태계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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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 미국 플러튼시·몽골 바양헝거르도 대표단과 스마트도시 생태계 교류
  • 박영신 기자
  • 승인 2023.04.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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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디지털재단)서울디지털재단-미국 플러튼시 단체기념사진 촬영
(사진제공:서울디지털재단)서울디지털재단-미국 플러튼시 단체기념사진 촬영

[서울=글로벌뉴스통신]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강요식)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플러튼시 프레드 정(Fred Jung)시장, 몽골 바양헝거르도 대표단과 함께 디지털 정책 교류 확대 및 스마트도시 조성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지난 4월 25일(화) 연달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서울디지털재단)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서 간담회 중인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왼쪽 앞)과 프레드 정 플러튼시 시장(오른쪽 앞에서 두 번째)
(사진제공:서울디지털재단)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서 간담회 중인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왼쪽 앞)과 프레드 정 플러튼시 시장(오른쪽 앞에서 두 번째)

이날 오전에는 서울디지털재단과 미국 캘리포니아주 플러튼시 프레드 정 시장은 양 도시가 추진 중인 혁신 스마트도시 우수 사례 공유하며 도시 간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뜻을 함께했으며, 간담회 후에는 서울스마트시티센터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서울디지털재단)서울스마트시티센터 포용랩에서 디지털 사용성 개선 지원사업 관련 설명을 듣고 있는 프레드 정 미국 플러튼시 시장
(사진제공:서울디지털재단)서울스마트시티센터 포용랩에서 디지털 사용성 개선 지원사업 관련 설명을 듣고 있는 프레드 정 미국 플러튼시 시장

플러튼시(Fullerton City)는 면적 약 58㎢, 인구 15만여 명의 주거, 산업, 교육, 문화적 환경이 잘 어우러진 도시로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오렌지 카운티 중에서도 한인 인구가 압도적으로 많다. 작년 12월 시의회 선거를 통해 프레드 정 시장은 시장직을 1년 더 연임하여 플러튼시의 150년 역사 상 3번째 시장직 연임 사례가 되었다.

프레드 정 시장은 작년 9월 27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개최된 <2022 서울 리더스 포럼(Seoul Smart City Leaders Forum)>에서 플러튼이 추진 중인 디지털 정책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해당 행사에서 재단과는 첫 인연을 맺었다.

(사진제공:서울디지털재단)서울디지털재단-몽골 바양헝거르도 대표단 단체기념사진 촬영
(사진제공:서울디지털재단)서울디지털재단-몽골 바양헝거르도 대표단 단체기념사진 촬영

같은날 오후에는 에르덴 엥흐바트(Erdenee Enkhbat) 의장 등 몽골 바양헝거르도 대표단 35명이 서울시 혁신 스마트도시 정책을 배우기 위해 서울디지털재단을 방문했다. 특히, 서울시 공간정보 활용해 제작된 광화문 AR 콘텐츠에 큰 관심을 보였다.

바양헝거르도(Bayankhongor Province)는 면적 115,977㎢, 인구 9만여 명의 도시로 도민 대부분이 목축업과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최근 몽골 정부에서는 교통 개선을 위한 스마트 인프라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 중이다. 

(사진제공:서울디지털재단)서울스마트시티센터 내 디지털 트윈랩에서 광화문 AR 콘텐츠 시연을 지켜보고 있는 몽골 바양헝거르도 대표단
(사진제공:서울디지털재단)서울스마트시티센터 내 디지털 트윈랩에서 광화문 AR 콘텐츠 시연을 지켜보고 있는 몽골 바양헝거르도 대표단

바양헝거르도 대표단은 지난 4월 21일부터 총 4박 5일의 일정으로 방한하였으며, 일정 마지막날 서울디지털재단을 방문하여 지역의 스마트 생태계 발전을 위한 협력 확대 방안을 활발하게 논의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플러튼시 프레드 정 시장은 “이번 재단 방문은 미래를 위한 현재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플러튼 시민들은 역사의 보존과 미래의 도전 과제가 공존하는 플러튼시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는만큼 앞으로도 오렌지 카운티 내 최고의 스마트시티가 되기 위한 여정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은 “플러튼시 최초의 한인 시장인 프레드 정 시장과 협력을 강화하고 몽골뿐 아니라 개발도상국의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의 방문을 계기로 지역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 협력할 수 있도록 인연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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