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글로벌뉴스통신]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위원장 송봉섭)는 4월 21일(금) 15시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 위원회의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구획정안을 마련하기 위한 제2차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2개 전문가 단체(대한변호사협회·한국지방자치학회)와 2개 시민사회단체(2024정치개혁공동행동,범시민사회단체연합)의 추천을 받은 진술인 6명이 참석하여 선거구획정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송봉섭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에도 선거구획정의 법정기한을 지키지 못한 것에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국회에 “선거구획정기준을 조속히 통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지난 공청회에서 획정위가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각계각층의 당부가 있었던 만큼 오늘 제시된 의견을 경청하여 선거구획정안을 마련하는데 참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보다 많은 국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앞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획정위원회는 다음 달 경북·전북지역을 시작으로 선거구획정안 마련을 위해 지역을 방문하여 지역 주민의 의견을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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