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자유구역청 ‘2023 대만 투자유치 투자설명회’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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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제자유구역청 ‘2023 대만 투자유치 투자설명회’참가
  • 김금만 기자
  • 승인 2023.04.2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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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울산광역시청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울산광역시청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하 울산경자청)은 4월 20일 ‘2023 대만 투자유치 투자설명회(IR)’에 온라인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가 주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한국의 반도체·배터리·이차전지산업 등의 분야에서 대만 기업의 투자 진출 활성화를 목적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행사는 ▲코트라(KOTRA) 인베스트코리아(Invest Korea)의 산업별 투자환경 설명 ▲경자청·지자체의 주요산업 투자환경 및 특전(인센티브) 소개 ▲피더블유시(PWC) 회계법인의 한국 투자 세무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경자청은 이번 행사에서 자동차·조선·화학·비철금속 등 울산의 주요 산업 현황을 소개하고 이차전지 소재 및 전기차 배터리 생산,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등을 집중 홍보한다.

울산은 석유화학 및 비철금속 산업이 발달하여, 이차전지의 핵심인 양극재·음극재·전해질 관련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어 있는 한편, 이차전지 제조 공장은 물론 국내 첫 전기차 전용 생산 공장이 신설되는 등 이차전지 관련 전후방 산업이 모두 발달되어 있다.
특히 울산은 국가의 ‘미래형 전지 특화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었고, ‘차세대 전지 연구개발 센터’, ‘사용 후 배터리 산업화 센터’ 등 이차전지 전주기 종합 지원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울산경자청은 울산에 있는 기업과의 연계 협력이 가능한 대만 기업을 발굴하여, 1대1 상담 및 사업 동향 파악을 통해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울산경자청 관계자는 “대만은 차량용 배터리 등의 분야에서 기술력과 핵심 물자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어 구매·투자·기술제휴 등 다양한 방식의 협력이 필요한 국가이다.”며, “울산경자구역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외투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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